오늘은 교육시간 내내 두개의 동력전달장치를 그려봤다.
동력전달장치에서 이번에 본체와 축, V벨트 풀리를 그려볼 것이다. 조립 된 모습을 보고 어떻게 장치가 작동하는지 원리를 파악한다.
본체를 그리기 위해서 먼저 어떻게 진행할지 파악해야 한다.
빨간색 부분과 노란색 부분으로 두 개로 구분한 뒤 그려준다. 빨간색 본체 지지부는 원통의 반지름까지 올려서 작업한 뒤 노란색 원통형 부분을 작업할 때 Pocket 해준다.
완성된 모습. 색을 다르게 해서 구분하였다.
빨간색 축선을 중심으로 노란색으로 윤곽선을 그려준 다음에 빨간색 축선을 중심으로 Shaft 하면 된다. 상세도B 뾰족점 부분도 마찬가지로 빨간색 축선을 중심으로 노란색 부분을 그린 다음에 Groove 기능을 이용하여 파내주면 된다. 축에서 중요한 것은 축선을 잡아두고 설계를 진행하는 것이다.
V 벨트 풀리도 축과 마찬가지로 중심 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가로 빨간색 선을 중심 축으로 잡아두고, 초록색 윤곽선을 그려준 다음에 Shaft 기능을 이용해서 형상을 만들어 준다. 그 다음 빨간색 세로선을 중심으로 Mirror 기능을 이용해서 형상을 만들어줄 수 있다.
xy평면 평면에 밑판을 쌓은 다음에 yz평면을 중심으로 다각형 모양을 Mirror Pad 해서 기초 모양을 만든다. 각 구멍과 돌출된 형상들은 만들어진 평면에 스케치 한 후에 작업하면 된다.
실린더 헤드 같은 경우에 먼저 빨간색 축선을 중심으로 주황색 윤곽석을 그려준 다음에 중심 축을 기준으로 Shaft 하면 기본 형상이 만들어진다. 안에 원형 모양을 넣기 위해 Offset 기능으로 평면을 만들고 분홍색 원을 스케치 한 후 PAD 기능을 이용한다. 후에 Drift 하여 구배를 주면 모양이 완성된다.
실린더 헤드는 복잡한 형상에 포기하기 쉽상인데 사실 알고보면 간단하다.
위에 노란색 이어폰 모양의 배관과 파란색 부분을 나누어 설계한 다음에 Union Trim 기능을 이용하면 간단하다.
먼저 노란색 배관을 설계하기 위해서 빨간색 선과 원을 그린 다음에 Rib 해주어 형상을 만들고, 파란색 부분은 밤색 중심축을 기준으로 Shaft하면 된다.
이렇게 동력전달장치 두 도면을 설계해봤다. 사실 일반기계기사를 취득하면서 INVENTOR와 CAD에는 어느정도 실력이 있었고, 경험이 있었기에 조금은 수월했던 것 같다. 하지만 CATIA로는 동력전달장치를 처음 설계해봐서 다소 당황한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교수님의 도움 없이 혼자서 그려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도면을 설계하고, 그 동안 배운 기능을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엔지니어로서 도면을 설계하는것 뿐만 아니라 도면을 보고 작동 구조까지 떠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시간을 통해서 엔지니어로서의 역량이 조금 더 길러진거 같다.
